종택 좌편에 공원을 조성(720평)하여 방문객 및 숙박 손님에게 녹지공간 및 휴식처를 제공하고 있으며, 앞·뒷산에는 수령이 수백년에 이르는 소나무들이 울창한 숲을 이루고, 신의 창조물인 듯 기품있는 뚝향나무, 은행나무, 느티나무와 어우러져 봄꽃과 안개, 신록과 단풍, 그리고 설경 등 계절별로 자연의 빛깔을 담아내는 주촌종택 주변은 마치 아름다운 자연공원을 연상케한다.
공원에는 천혜의 대형거북바위와 거북알, 애기거북 바위가 있는데 소원바위라고도 불리고 있으며, 질병 쾌유, 장수, 혼인, 출산, 입학, 시험 합격 등 소원성취를 기원하며 치성과 기도의식을 행하는 방문객이 요즘 늘어나고 있다.